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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9\/29) 실시되는 민주노동당 조승수
의원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지역은 물론
중앙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재판 결과에 따라 현재의 정치 구도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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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조승수 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대법원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지역은 물론 중앙정치권의 시선이 내일(9\/29)
오후 2시 대법원 제1호 법정에 쏠려 있습니다.
대법원이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1, 2심의 판결을 그대로 확정하느냐 아니면
무죄 또는 일부 혐의의 무죄 주장을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입니다.
민주노동당은 그동안 노력해 온 조승수 의원
살리기가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기다려
보자는 입장입니다.
특히 민노당은 당선무효가 확정될경우 입법발의 의원 10명의 선이 무너지게 돼 원내에서의 약세가 불가피해 초조한 심정입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대법원이 당선 무효형을
확정할 경우, 지난해 총선을 통해 민노당에
빼앗긴 지역구를 되찾을 절호의 기회라며
판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각 당은 이른바 북구 변수에
대비해 북구 재선거 예비주자들을 점검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한나라당에서는 윤두환 전 의원과
강석구 시의원, 심장수 변호사, 김복만
울산대 교수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고
열린우리당에서는 이수동 전 총선후보와
박재택 전 행정부시장 등이 거명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에서는 정창윤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조 의원의 부인이 박이현숙 씨 등
4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2시 대법원이 내리는 판결이
조 의원에게 어깨를 가볍게 덜어줄 지 아니면
지역 정치권을 다시 한번 선거의 소용돌이로
밀어 넣을 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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