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심야의 병원들은
도둑들에게 제집과 같았습니다.
두달 사이 병원 스무 곳이 털렸는데
두번이나 털린 곳도 있었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ND▶
◀VCR▶
(cc-tv)병원 복도를 한 남자가 서성입니다.
한 손엔 공구를 다른 손에는 수건을
들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내리며
병원 곳곳을 헤집고 다닙니다.
CCTV를 알아채고 얼굴을 수건으로 감쌉니다.
◀SYN▶병원관계자 "우리도 비상근무를 했는데도 아침에 알았다"
36살 정모씨 등은 2달 동안 전국 20군데
병원에서 모두 1억2천여만원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병원을 제집처럼 드나들며
원무과 금고와 이사장 사무실과
입원 환자들까지 닥치는데로 털었습니다.
◀S\/U▶일당은 주로 새벽 2시에서 4시30분 사이 방범보안 시설이 취약한 병원만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심야 업무에 찌든 당직자들은
있으나마나였습니다
◀INT▶경찰 "다들 설마 설마했고, 장례식장이나 응급실에 오가는 사람이 많아서..."
경찰은 정씨 등 2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도난사건이 신고된 전국의 214곳의 병원 기록을 넘겨받아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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