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비싼 가격 때문에
대학졸업앨범 구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최근 많아졌습니다.
학생들의 이런 부담을 덜기위해
학교예산으로 졸업앨범을 제작해 주는
대학이 있다고 합니다.
문철진 기자!
【END】
【VCR】
【INT】"많이 안사더라구요"
【INT】"부담되죠..."
【INT】"돈주고 사긴 아까워요"
대학시절 마지막 추억으로,
최근엔 입사 면접에 제출할 사진을
위해서라도
꼭 구입하는 게 대학졸업앨범입니다.
하지만 고급화 바람에
졸업앨범 가격이 5만원 안팎까지
오르면서
졸업앨범 구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CG) 실제 경남의 A 대학은 지난 해
졸업생 천 4백여명 가운데
7백 90여명이,
부산의 B 대학은
2천 8백여명의 졸업생 가운데
5백 60여명이 졸업앨범
구입을 포기했습니다.
(s\/u) 이와 달리 경상대학교는
지난 4년간 졸업생 모두가 졸업앨범을
받았습니다.
학교측에서 기성회계 예산으로
매년 3천 5백부의 졸업앨범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무료로 나눠줬기 때문입니다.
【INT】최진범 학생지원처장 \/ 경상대학교
학생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INT】김수열 \/ 경상대학교 전기과 4
지난 해부터는 앨범 제작업체
선정 방식도
학생회를 통한 지명입찰에서
조달청을 통한 공개경쟁입찰로
바꿨습니다.
이로 인해 담합입찰 등의
불법 행위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은 물론
제작 단가도 1만원선까지
낮춰 1석 2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높은 가격에 업체 선정을 둘러싼
각종 잡음마저 끊이지 않는 졸업앨범.
경상대의 성공 사례가
다른 대학으로까지
옮아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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