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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게 아니라"(진주)

입력 2005-09-24 00:00:00 조회수 97

◀ANC▶

산청 송계 수재민들이 이주단지 조성이 늦어지는 바람에
올 해도 컨테이너속에서 추운 겨울을
나야 할 형편입니다.
2평 남짓한 컨테이너가 이들의 생활공간 전부인데, 사는게 말이 아닙니다.
행정은 도대체 뭘하고 있는지..
지종간 기자 취재

◀ V C R ▶

2평 남짓한 컨테이너가
침실도 되고, 부엌도 됩니다..

생활용품,가재도구 하나
제대로 놓을 수 없는 좁은 공간,

불편하기가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는
콘테이너 속에서
수재민들은 길게는 9개월, 적게는 6개월 이상 생활해 왔습니다.

◀ I N T ▶ "불편을 말로 다 못해, 사람사는게 아니지 ..
제사는? 대충 지냈지 이곳에서..

기온이 30도 이상 되는 한 여름에는
컨테이너가 가열 돼
내부온도가 40도 까지 올라갔습니다 .

◀ I N T ▶
"온도가 40도 이상 돼 뜨거워서 잘수가 없었다"
------
산청군이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송계 이주단지 조성 공사는
현재 75%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주 단지가 완료되고 새집을 지으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S.U)
이런 실정을 감안한다면
철거 수재민들은 올 겨울에도
이처럼 불편하고 좁은 컨테이너 속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

한 여름 찌는 더위를 겪었던 주민들은
이제 다가올 겨울 추위를
걱정해야 합니다.

◀ I N T ▶ "설 명절이 걱정이다.."

이주단지가 늦어지는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관할 군청을 찾았지만
담당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업무 추진을 잘 했다는 이유로
유럽 여행을 떠났습니다.

MBC 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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