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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과 대곡댐 건설로 각종 지원금을 받고 있는 울주군이 운동장을 곳곳에 짓고 있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운동장도 무용지물로 방치되고 있지만 울주군은 새로운 운동장을 또 짓고
있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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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생면에 들어선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지난 해 말 고리원전 지원금으로 지어졌는데, 조기축구회 정도만 이용하기에는 너무 큰 규모입니다.
게다가, 이 곳에서 4Km 떨어진 곳에는 더 큰 규모의 운동장을 다시 짓고 있습니다.
이 뿐이 아닙니다.
언양과 상북, 상남, 삼동을 아우리는 지역에 종합운동장 규모의 대규모 경기시설을 짓는다며 최근 부지 선정위원회도 꾸렸습니다.
대곡댐건설 지원금으로 두서면에도 운동장이, 범서읍에도 또 다른 운동장이 지어집니다.
◀S\/U▶체육시설이 곳곳에 들어서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인구수나 시설의 효율을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짓는 것이 문젭니다.
서생지역의 두 운동장은 울주군 도시과, 두서면은 건설과, 서부지역 종합운동장과 범서는 총무과가 담당부서로 조율만 했어도 이렇게 많은
운동장이 들어설 필요는 없었습니다.
이를 감시해야 할 울주군 의회는 오히려 한 술 더 뜹니다.
◀SYN▶"군의원들이 읍,면마다 지으라고."
무턱대고 지어진 대규모 체육시설에는, 곧바로 매년 수억원씩의 예산이 관리비로 투입될 형편입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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