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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 무방비

홍상순 기자 입력 2005-09-19 00:00:00 조회수 183

◀ANC▶
지난 2월 발효된 교토의정서가 우리나라에
적용될 경우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 많은
울산지역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울산 기업들은 알면서도
거의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ND▶
◀VCR▶
세계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강제로 정한 "교토의정서"가
지난 2월 정식 발효됐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최근 연간 석유소비량이 2천톤이상인 에너지 다소비 업체 66개를
대상으로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른 대응방안을 조사했습니다.


92%가 교토 의정서의 내용을 알고 있다고
답했으나, 온실가스 감축 의무 부담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고 있다는 업체가 59.7%나
됐습니다.


온실가스를 지난 90년 수준으로
감축할 경우 업계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연간 매출액의 10% 이상이라고 답한 업체는 17.1%에
달했습니다.

기업들은 원가가 상승하고 환경관련 무역규제 강화로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교토의정서에 대비하고 있다는 업체들도
단순한 에너지 사용감축이 46%, 온실가스
배출권 구입이 26%로, 신기술개발 등의
적극적인 대응은 미비했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한 목소리로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했으며, 가장 좋은 대안은 정부
주도로 업계와 학계가 공동 대응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개발과 재생 에너지 개발 등 환경 관련
산업은 온실가스 규제로 오히려 새로운 성장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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