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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들이 이제 민가 근처까지 내려와 농민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요즘 한 해 농사를 지키기 위해 아예 논밭에서 잠을 자고 있는 형편입니다. 문철진 기자가 멧돼지 포획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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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누렇게 익은 벼논에
멧돼지가 다녀간 흔적이 역력합니다.
수확을 앞둔 요즘은
매일 밤 멧돼지떼가 나타납니다.
한 해 농사를 망칠 것을 우려한
농부들은 아예 논에서 매일 밤을
지새고 있습니다.
【INT】박청우 \/ 진주시 사봉면
최근에는 마을 근처까지
멧돼지가 내려와
마을 주민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s\/u) 농작물 피해가 끊이지 않자
유해조수구제반이 대대적인
포획작전에 나섰습니다.
작전에 투입된 엽사만 10여명.
사냥개와 함께 멧돼지 발자국을 따라
산을 샅샅이 뒤져보지만
멧돼지의 활동 반경이 워낙 넓어
포획이 쉽지 않습니다.
【INT】이영복 \/ 경남수렵협회 진주지회
게다가 멧돼지들이
수렵 허용 시간이 아닌 새벽 3시 이후에
활발히 움직이고 있어
해가 뜰 때까지는 속수 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올무나 덫을 이용한
농민들의 자력구제를 허용하고 있지만
효과는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INT】박청우 \/ 진주시 사봉면
따라서 농민들은 야간 포획 허용,
유해조수 구제단 확대 운영,
피해예방 시설물 설치 자금 지원 등
보다 실질적인 피해 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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