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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들어가는 농심

옥민석 기자 입력 2005-09-13 00:00:00 조회수 18

◀ANC▶
추석을 앞두고 과일 출하가 한창이지만
왠일인지 이번 태풍에 떨어진 배들이 과수원
땅바닥에서 썩어가고 있습니다.

낙과배에 현장 조사 이전에 낙과배를 치울
농작물 재해보험의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게
돼 있는데 조사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VCR▶
◀END▶
태풍이 지나간 배밭은 그야말로
쑥대밭입니다.

달려있는 배보다 땅바닥에 나뒹구는 배들이 더 많습니다.

떨어진 배들이 썩어가며 파리떼는 물론이고 심한 악취마저 풍깁니다.

그러나 농민들은 썩어가는 배를 치우지도
갈아 업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치울경우 농작물 재해보험의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INT▶ 농민
(보험이 도움도 안되고,,,)

피해지역이 워낙 넓다보니 조사가 늦어지면서 그나마 배즙에 사용할수 있는 멀쩡한 배조차
땅바닥에서 썩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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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배농가 가운데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전체의 31%에 이릅니다.

까다로운 보상기준과 좁은 보상범위 때문에 농민들이 체감하는 낙과피해와 농협의 조사
결과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재해보험을 들고도 이번 태풍에
제대로 보상을 받는 농가수는 많지 않습니다.

◀INT▶ 농협관계자
(농민은 50%, 조사는 20%, 30% 차이가 난다)

제대로 보상조차 받지 못하는 농민들,

썩어가는 배를 그대로 두고 볼수밖에 없는
농민들의 마음도 함께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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