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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혐오시설 건립에 배심원제를
도입했던 울산 북구 음식물자원화시설이 오늘
(8\/30)완공됐습니다.
혐오시설 건립에 따른 주민 갈등 해결을 위해 좋은 선례를 남긴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하경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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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지역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게 될
음식물자원화시설이 드디어 준공됐습니다.
지렁이를 이용해 악취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였다는 친환경시설입니다.
3년동안 구청과 주민들의 갈등을 불러일으켰던
시설이 준공되자 극한 대립을 빚었던
모두의 감회가 남다릅니다.
◀INT▶이상범 구청장\/북구청
지난해 10월에는 중산동 주민들이 음식물자원화시설 건립을 반대하며 공사현장에서 집단시위를 벌였고,나흘간 초등학생들의 등교거부사태도
빚어졌습니다.
이 과정에 집회를 주도했던 주민 2명이 구속
기소되는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이 갈등은 결국 주민 배심원제를 도입해
13개 시민단체에서 선출된 45명의 시민배심원단들의 최종결정에 따라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INT▶주민
(이제는 반대입장이 아니다. 문제는 얼마나
약속을 지키느냐다)
이제 남은 과제는 주민이 주축이 된 지원 협의팀과 감시단의 활동, 그리고 인센티브를 제공
하겠다는 구청의 약속 실행으로 어렵게
형성된 신뢰를 지키는 일입니다.
◀S\/U▶배심원제를 통한 방법이 혐오시설
건설과 같은 집단민원 문제 해결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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