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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스님이 단식을 풀면서 약속받은 고속철도 천성산 구간 터널현장의 환경영향조사가 오늘(8\/30)부터 시작됐습니다.
대규모 국책사업에 시민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환경조사를 다시 하는 첫 사례입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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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조사를 하기 위한 시추공이 땅속을 파고 들기 시작합니다.
시추공 옆 20m. 그 아래로 3백미터 더내려가면 천성산 원효터널. 지율스님 단식으로 유명해진 고속철 현장입니다.
이런 구멍을 모두 11개를 뚫어, 터널공사가 도롱뇽이 사는 자연환경을 얼마나 훼손하는지 지하수 흐름과 지질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조사에는 시민단체와 사업시행자측 각각 7명씩 14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데, 그 중 한명인 지율스님은 정작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INT▶사업시행자측 전문위원
시민단체는 환경조사가 미흡했던 국책사업에 뒤늦게나마 재조사가 이뤄지는 선례를 남겼다는데 큰 의미를 뒀습니다.
◀INT▶서재철 녹색연합
조사가 시행되는 석달동안 터널 공사 현장의 발파작업은 중단하는데, 사실상 공사중단이며 착공이후 벌써 4번째입니다.
◀S\/U▶공사를 시행하는 쪽이나 문제를 제기한 시민단체 모두, 이번 환경조사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 얼마나 따르느냐에 따라 상당한 후유증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객관적인 조사결과를 놓고 양측 전문가들이 서로 다른 시각으로 공사현장을 바라볼 경우 대법이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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