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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천11년까지 태화루를 복원한다는
울산시의 방침이 전해지자, 성급한 것 아니냐, 현재 예정지를 고집할 필요가 있냐 등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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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을 항의방문한 주민들이 소리를 지르고 시청직원들은 이들을 달래느라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이들은 태화루 복원 예정지에 땅을 갖고 있는 주민들입니다.
토지소유주들은 굳이 자기 땅에 태화루를
짓겠다면 건설사가 제시한 가격을 울산시가
보장하라고 주장합니다.
◀SYN▶ 토지소유주 "사유재산 침해'
태화루 복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행정당국은 또 혼줄이 났습니다.
사전 협의도 없이 여론에 떠밀려 앞질러 가는 것이 아니냐며, 시의회는 언잖은 감정을
표시합니다.
◀INT▶ 김헌득 울산시의원
"여론에 떠밀린 것 아닌가"
복원 예정지에 주상복합 건축이 추진되면서 땅값이 천정부지로 뛰올라, 토지 보상비로만
전체 사업비의 75%인 3백억원이 쓰이게 됩니다.
◀INT▶ 박부환 울산시의원
"꼭 이자리가 꼭 해야하나"
울산시는 현재 태화루 복원규모나 형태를
추정할 수 있는 아무런 문헌적 근거를 찾지
못한 상탭니다.
◀INT▶ 울산시 문화체육국장
"주상복합건물 때문에 다급한 결정"
지난 95년에도 정확한 위치가 고증되지 않아 무산된 적이 있는 태화루 복원사업이,꼭 10년이 지난 지금, 또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S\/U▶ 수백억 땅값을 치뤄서라도 저곳에다 꼭 태화루를 복원하겠다는 울산시는, 혈세낭비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봐야 할 것 같습니다.
mbc 뉴스 유영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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