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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 승전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기념비가 수년동안
관리가 안되면서 흉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충무공과 한산대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상황에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장원일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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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충무공이 삼도수군을
지휘하던 곳, 사적 제 113호인 통영 제승당.
그 입구에 우뚝 솟은 높이 20m의
한산대첩 기념비. 비석 주변 곳곳에
잡초가 나 있고,일부 파손된 곳도 발견됩니다
(S\/U)기념비 하단부의 거북선 조형물은
이처럼 물 이끼가 끼고 백화현상이 생기면서
흉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거북선에서 떨어져 나간 노가
철사로 수리됐지만 엉성하기 짝이 없습니다.
◀INT▶(박윤식 이사장\/제승당영구보존회)
TC 14:27:44-53
"많은 관광객들이 상당히 부실하다며...기분
좋게 가는 것이 아니다"
이런 부실은 지난 1979년 비 건립이후
경상남도가 줄곧 관리해오다
2천년부터 민간에 위탁하면서 비롯됐습니다.
민간위탁 이후 관리감독이 허술했고
지원 예산도 직영 때의
1\/5 수준인 연간 5천만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조종태 의원\/통영시의회)
TC 14:30:09-20
"수탁권자 결정할때 최저입찰제 하다보니...
위탁관리에 맹점이 있어서"
문제가 지적되자 경상남도는 뒤늦게
합리적인 관리방안 찾기에 나섰습니다.
◀INT▶(감호근 과장\/경남도 문화예술과)
한산대첩에 대한 뜨거운 국민적
관심의 이면에는 기념비 마저 방치되는
어두운 그림자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MBC NEWS장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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