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고려다기 원류를 찾아서.

서하경 기자 입력 2005-08-15 00:00:00 조회수 52

◀ANC▶
광복 60주년을 맞았지만 아직 일본에서는
역사 왜곡 등의 잘못된 과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한 도예가가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일본 도자기의 원류인 고려 다기를
재현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서하경기잡니다.
◀END▶
◀VCR▶
울산 상북면 한 가마터에서 일본인 도공
67살 다나까 사지로씨가 15개월동안
흙과 불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다나까씨가 빚고 있는 것은 고려다기.

흙과 기후과 달라 모방할 수 없었던
우리나라 다기의 투박하면서도 은은한 멋을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INT▶흙이 다르고 기후가 다르다.

일본인의 다기 기술은 400년전 임진왜란때
일본으로 끌려갔던 우리나라 도공에게서
처음 전수받은 것.

일본이 자랑하는 도공인 250명 중 한명인
다나까씨지만 원류를 찾아 우리나라로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INT▶4백년 전국시대 조선의 찻잔은 굉장히 인기 있었다. 이것을 재현하고 싶다.

임진왜란 당시 고려다기는 귀금속이나
명검보다 더 귀하게 여겨졌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고가로 팔리며 있으며
이를 빚는 도공도 귀인으로 대접받습니다.

한편, 다기가 일본으로 건너간 것은
조선시대였지만 일본인들을 조선에서 오는
물건에 무조건 고려라고 붙여
아직도 고려다기로 불리고 있습니다.


일본인들도 최고로 인정하는 고려다기가
40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이곳에서
재현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하경
서하경 sailor@usmbc.co.kr

취재기자
sailor@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