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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고속도로 공사가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민자사업의 한 축으로 예상했던 국민연금
등의 연기금 투입이 계속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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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한창 진행되던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공사가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지급한 768억의 공사대금이
지난 6월말로 모두 바닥이 났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1년 첫삽을 뜬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는 현재 연기금과 도로공사가 별도로 설립할 법인이 민자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공사업체들은 하반기에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투입된다는 정부와 도로공사의 말만 믿고,
상반기 공사비만 받았습니다.
그러나, 연기금 출연금은 두달이 지나도록
공사현장에 투입되지 않고 있습니다.
◀S\/U▶늦춰진 연기금 투입 때문에 고속도로
공사업체들은 자금난을 겪고 있고, 현장
근로자들은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미 공사를 중단한 업체가 생겨났고, 대다수 업체들은 공사 철수를 심각히 고려중입니다.
◀SYN▶공사업체 "돈없이 하라는 이야기인데, 우리보고 어떻하라는 이야기인지.
(c.g)한국도로공사는 "정부와의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연기금 투입이 언제될 지 장담할 수 없다"며 업체들이 공사를 하던 말던 알아서 처리하라는 무책임한 공문까지 발송했습니다.
◀SYN▶도로공사
현재 공정률 32%. 이미 완공시기가 2006년에서 2008년으로 늦춰졌던 부산-울산간 고속도로가 연기금 투입지연이라는 암초를 만나 또 다시 완공이 늦춰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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