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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상북면 간월산 계곡에 누군가 토사
수백톤을 버려놨습니다.
울주군이 만들고 있는 도로에서 나온
토사였는데, 군청이 불법 사실을 알고도 봐주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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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들이 노니는 계곡 옆에 사람 키 보다 높은 토사가 쌓여있습니다.
바위로 토사를 돋우고, 인근 식당들과
높이까지 맞춰놨습니다.
수백톤의 토사는 바로 옆, 울주군이 개설하고 있는 농어촌 도로 공사현장에서 파낸 것입니다.
◀SYN▶"불법인데, 일부가 이런 요청을"
공사업체는 현장에서 나온 토사를 바로 옆에 버릴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일부
상인들은 주차장을 얻을 수 있다는 이해가 맞아떨어져 이런 불법이 이뤄졌습니다.
◀S\/U▶울주군은 이미 열흘전 쯤 이곳 현장을 방문해 사실을 확인했지만, 어떤 행정 처분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공무원이 다녀간 것을 명백히 기억하고 있지만, 울주군청은 취재가 시작된
뒤에서야 이런 일을 알았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치수계장이 다녀갔다. 왜 이러냐고 따지니까..아무 말도 안했다."
울주군은 또 10여가구만 사는 산속에
20여억원이나 들여 도로를 개설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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