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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흘러내린 흙탕물이 마을 어장을 덮쳤습니다.
울주군이 만들고 있는 서생운동장에서 흘러나온 토사였는데, 적은 비에 이 모양이니 앞으로 올 태풍이 걱정입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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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 흘러내린 황톳물이 바다로 그대로 쏟아집니다.
뿌옇게 바뀐 바다는 전복과 명지조개, 미역을 키우는 마을 어장이 자리한 곳입니다.
어민들은 불안한 마음에 바다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SYN▶어촌계장 "이게 어장 다 망친다"
붉은 황톳물이 그칠 줄 모르고 흘러내리는 곳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울주군이 서생운동장을 만든다며 잘라낸 허리가 붉은 속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8\/8) 아침 내린 6미리미터 안팎의 비가 공사현장의 토사를 계곡으로 쓸어낸 것입니다.
◀SYN▶공사현장 관계자
푸른 빛의 바다도 뿌연 흙탕물로 바뀌면서 피서객들은 이런 물로 더위를 식혔습니다.
◀S\/U▶흙탕물이 마을 어장을 덮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비만 오면 매번 반복되는 일입니다.
울주군은 이같은 상황을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적은 비에 망쳐진 어장, 앞으로 닥쳐올 태풍때는 얼마나 큰 피해를 봐야할 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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