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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케이블카 무산위기(마산)

최익선 기자 입력 2005-08-08 00:00:00 조회수 85

◀ANC▶
통영의 최대 현안이자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륵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케이블카 정류장에 대한 토지임대
승인권을 쥐고 있는 조계종단이 내부적으로
반려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장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통영시가 미륵산 케이블카 공사를 위해
조계종 총무원측에
토지임대 승인 요청을 한 것은 지난 3월초.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이 들어설 위치가
조계종 용화사 소유의 땅이기 때문입니다.

조계종단은 다섯달이 지나서야
불교계 내부와 환경단체의 반발을 이유로
승인 반려방침을 정하고,
이달안에 반려입장을 공식 통보할 예정입니다.

◀전화INT▶(박종현 과장\/조계종 재무부)
"지역 환경단체나 그런 쪽에서도 전혀 협의되지 않고 계속 분쟁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하지만 통영시는 지역경제 회생의
돌파구인 케이블카 사업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중단돼서는 안된다며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S\/U)특히 사업이 중단될 경우 백억원이 넘는
국비를 반납해야 하는데다,지역민
절대다수의 염원을 저버릴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김호관 과장\/통영시 관광진흥과)
TC 01:00:30-42
"공익적 손실이라든지....사업을 강행할 수
밖에 없는"

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해 그동안
환경단체와 힘겨운 줄다리기를 벌여 온
통영시는 이제
종교계와 새로운 분쟁을 빚을 상황입니다.

한편 지난 2천2년 착공된 이 사업은
환경단체의 반발로 2년간 중단됐다가
올 초 공사가 재개돼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장원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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