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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씻고 자연으로..(부산)

입력 2005-08-06 00:00:00 조회수 69

◀ANC▶
하루가 다르게 높아만가는 도심의 고층건물.
이 고층건물이나 자동차에 부딪혀
상처투성이가 된 야생조류들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보호센터나 119구조대에 신고되는 야생동물이
연간 4-5천마리에 달한다고 합니다.

황재실 기자

◀VCR▶

한 대학교의 조류보호센터입니다.

해운대 백사장에서 발견된 이 괭이갈매기는
전신주에 날개가 부러져 1년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03년에 들어온 솔개는
도심 전신주에 날개를 다쳐 더이상
날지 못합니다.

◀SYN▶
"날개가 완전히 꺾여버렸죠.."

천연기념물 323-8호 황조롱이.

원래 절벽에 둥지를 트는 이 맹금류는
최근 아파트나 고층건물에 부딪혀
보호센터로 옮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
"건물이 높아지다보니.."

이 조류관에서 보호하고 있는
야생조류만 30여마리.

황조롱이와 흰뺨검둥오리등 상처를 입고
조류관에 옮겨진 15마리의 야생동물이
1-2년간의 치료끝에 오늘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약용으로 마구 남획돼 개체수가 현격히 줄어든
누룩뱀도 깊은 산자락 자신의 보금자리를
찾아갔습니다.

도심을 헤매다 상처를 입고
보호센터로 보내진 야생동물은 지난해만
5천여마리.

인간들의 세계가 넓어질수록 야생의 세계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재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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