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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엔 집중호우가 잇따르고 있지만,
동해남부권은 가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뭄으로 댐 바닥에 살던 조개와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고 있고, 일부 식수댐은 물 공급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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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바닥에 살던 말조개들이 속살을 드러낸 채 집단 폐사했습니다.
호수 주변을 따라
폐사한 말조개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가뭄으로 말조개들이 살던 수심 4~5미터
부근까지 댐수위가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이 물난리를 겪었지만, 울산, 포항 등 동해남부 지방에는
올 여름들어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INT▶수자원공사 "예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강우량이 가장 큰 원인이다. 난리다"
◀S\/U▶울산의 식수원인 사연댐도
긴 여름가뭄 때문에 한달전부터 물공급을
중단한 상탭니다.
가뭄이 계속되면서
식수원 수질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댐마다 최저 수위를 겨우 웃돌면서,
물고기들도 허연배를 드러내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와 울산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이번 주말까지 큰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물 부족 대란이 올 수 밖에 없다며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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