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국 최대규모의 백로서식지로 확인된
태화강 삼호대숲에 대해 천연기념물 지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삼호대숲에는 현재 천년기념물로 지정된
전북 무안의 백로서식지보다 더 많은 백로가
찾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VCR▶
태화강 대숲 사이로 한 무리의 백로떼가
한가로이 유영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 이 곳에 찾아드는 백로떼는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고 단아한 자태를
뽐냅니다.
삼호대숲 백로서식지에는 최근 조사결과
중대백로와 왜가리,해오라기등 무려
4천여 마리의 백로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같은 개체수는 현재 전국 최대 규모의
백로 서직지로 알려진 전북 무안보다 2배나
많은 것입니다.
울산시는 삼호대숲 백로서식지가 생태도시
울산의 상징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 지정을 건의
하기로 했습니다.
◀INT▶강한원 울산시 환경국장
울산시는 겨울철이면 대숲으로 날아드는
6만여 마리의 까마귀와 백로를 테마로,
생태홍보관을 건립해 삼호지구 대숲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백로 배설물이 대나무 생육을 어렵게 한다는
문제점만 보완한다면, 삼호지구 대숲이 천연
기념물로 지정될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MBC뉴스 이상욱◀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