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아파트 분양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지만
입주가 시작된 신축 아파트 가운데
실제 입주자가 절반도 되지 않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실수요자에 비해 공급량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ND▶
◀VCR▶
입주를 시작한 지 9개월이 지난 한
아파틉니다.
아직도 100여세대가 비어 있습니다.
◀INT▶이광범 소장\/아파트 관리사무소
"기존에 살던 집을 처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
올 초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는 사정이
더욱 심각합니다.
절반 정도가 비어 있습니다.
동향을 바라보는 일부 동의 경우
10집 가운데 9집이 입주를 하지 않았습니다.
소유자가 있어도 입주를 하지 않는 세대는
대부분 아파트 관리비를 체납하고 있어
관리사무소는 살림살이에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INT▶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100으로 기준해서 관리비를 부과하는데
절반이 안 걷히면 직원들 월급도 못주고
그렇게 되죠"
오는 9월말 입주 예정인 한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거래도 뚝 끊겼습니다.
◀INT▶부동산 중개업자
“경기도 안좋은데 중개업하면서 사실대로
말하기 곤란"
최근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끌었던
주상복합 아파트도 활황만은 아닙니다.
한 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청약률은 평균 5대 1로 높았지만
실제 계약은 80%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NT▶부동산 중개업자
"전매권이 제한되는데다 프리미엄이
형성안되니까 당첨됐는데도 계약안해"
실수요자가 아닌 투기꾼들이 아파트를
분양 받았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들입니다.
올해 분양됐거나 분양 예정인 만7천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는 2007년 이후가 되면
이런 현상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hongs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