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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산 습지 신음

서하경 기자 입력 2005-07-15 00:00:00 조회수 121

◀ANC▶
동대산 습지는 생태계의 보고로 불릴만큼
희귀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호지역으로 아직 지정되지 않아
습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관리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서하경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9월 최초로 공개되면서
주목을 끌기시작한 동대산 습집니다.

동대산 습지는 해발 500미터의 동대산 능선
2만여평에 펼쳐진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이곳에는 멸종 희귀종인 꼬마잠자리와
자주땅귀개 등 희귀동식물 수십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현재 이 지역에 대해 생태조사를
실시해 생태계보전지역 지정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INT▶윤석
(환경부에서는 아주 가치 높게 평가..)

그러나 포크레인과 굴삭기가 동원된 습지는
6미터의 임도가 생기면서 심각하게
훼손된 상탭니다.

◀S\/U▶이처럼 습지 주변이 마구 파헤쳐져
비만 오면 토사가 휩쓸려가 보호식물의
서식지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북구청은 지주에게 습지 생태조사 용역 결과를 제때 알리지도 않았고,공사도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INT▶이상문\/민간업자
(북구청에서 어떠한 공지도 받은 적 없다)

습지 훼손 사실이 알려지자 북구청은
일단 민간업자에게 습지 개발을 중단할 것을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길게는 6천년을 이어온 동대산 늪지가
행정당국의 늑장 대처와 민간업자의 막무가내
공사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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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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