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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는
대형 숙박시설의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하거나
조리시설의 위생환경도 수준 이하입니다.
식약청의 위생점검 현장을
남휘력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VCR▶
해수욕장을 낀 한 호텔의 조리실에
부산식약청 점검반이 들이닥쳤습니다.
깨끗해 뵈는 주방의 냉장고를 열자
유통기한이 지난 치즈 뭉치와
조미료가 나옵니다.
◀단속반-직원SYN▶
"이거 뭡니까...우리 먹는 겁니다"
다른 대형 숙박시설에서 영업중인 식당에선
면을 만드는 밀가루 반죽을 어이없게도
비위생적인 젖은 수건으로 덮어 놨습니다.
◀단속반-직원SYN▶
"랩을 이용해야지...잠시 꺼내 놨어요"
조리용 칼을,조리대 틈새 넣어 보관하다보니
먼지와 떼가 묻어나오고,주방 천정에도
시커먼 기름떼가 가득합니다.
또 다른 호텔의 냉동창고에는 선반 대신
땅바닥에 음식 재료를 내팽개쳐놨습니다.
◀단속반SYN▶
"바닥 오염된 세균 식품도 오염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호텔과 콘도 같은 대형 숙박시설 음식점들의
이같은 비위생적인 관리는, 집단 식중독과
전염병을 부를 수 밖에 없습니다.
MBC NEWS 남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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