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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맞벌이부부가 늘어나는 요즘,
보육시설 개선과 전문인력의
자질향상이 시급합니다.
이두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어제 밤 8시반쯤 사상구 엄궁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4개월 된 여자아기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기가 침대에서 잠을 자다 침대와
창문사이의 틈에 몸이 끼면서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강력팀장
"유아용침대가 아닌 성인용 침대에서 재웠다."
지난 23일에는 경남 진주 어린이집에서
5살 천모 군이 폭염속에 장시간
방치된 차량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크게 늘어난 어린이집 상당수가
인력과 시설면에서 수준이 낮다는 것입니다.
올해 영아보육법이 개정되기까지
1년의 교육만 마치면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고
신고만으로 설립이 가능했습니다.
◀INT▶ 신혜영 교수
"질적인 향상 없이는 사고 반복될 수 있어."
2만달러 복지국가를 추구하는 한국에서
이러한 후진국형 사고와 안타까운 희생은
더이상 없어야합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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