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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전이 확정된 석유공사는 차분한 가운데 울산이전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대로 노조반발이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향후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이상욱 기자가 석유공사를 직접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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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9년 산유국의 꿈을 안고 수도권에
둥지를 튼 한국석유공사,
갑작스런 울산이전 결정에 당황하면서도
어차피 가야할 길이라면 축복속에 가야하지
않겠느냐는 말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INT▶황성기 석유공사 관리본부장
해외업무 분담률을 80%로 끌어올려서 세계
50대 메이저 석유회사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운 터라 울산이전 소식이 경영층에는
더 큰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방침은 따라야 하고, 그렇다고 노조반대를
무시할 수 없지만 시간을 두고 협상하면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INT▶황성기 석유공사 관리본부장
하지만 석유공사 노조는 강제적인 지방이전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완강한 모습입니다.
◀INT▶안재숙 석유공사 노조위원장
울산 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주거문제와
자녀교육,교통불편등을 감안하면 근로조건
악화는 물론 나아가 국가경쟁력도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노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석유공사는
내년초 울산에 대규모 석유홍보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밝혀 울산과의 피치못할 교감을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S\/U)앞으로 협상과정에서 혁신도시를 어떻게
그려갈 지 울산시와 석유공사,그리고 정부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젭니다.
석유공사에서 MBC뉴스 이상욱◀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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