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고등학교 학생이 집단폭행을 당해
교육청과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교육청과 학교가 경찰조사 결과를 무작정
기다리면서 가해학생의 징계처분을 미뤄
피해학생이 오히려 보복이 두려워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하경기잡니다.
◀END▶
◀VCR▶
지난달 30일 울산의 17살 우군은
자신이 다니던 학교으 운동장에서 3명의
학생에게 집단폭행을 당했습니다.
우군은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어 20일이 넘도록
학교에 출석하지 못했습니다.
◀SYN▶피해학생 어머니
(아무런 연락이 없다. 모두다 해줄것이 없다며
그냥 기다리라고만..)
그러나 가해학생들은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고 버젓이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학교에서 처벌을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진폭력 신고를 유도하던 교육청도 사법권이 없다며 신고만 접수한채 경찰에 미루고
있습니다.
◀SYN▶교육청
(어쩌란 말이냐..접수했지 않았나. 그저 기다릴 뿐이다)
그러나 경찰이 대질심문 등의 절차를 거쳐
사건을 처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달이
족히 됩니다.
◀SYN▶경찰
(일단 신고가 들어왔으니까 적법한 절차를
지켜야죠..그동안 가해학생에 대한 처리는
학교에서 하겠죠)
그사이 피해학생은 보복이 두려워 가해학생을 피해 다녀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S\/U▶교육청과 경찰의 엇박자 행정으로
학교폭력 자진신고가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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