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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노인들이 쉽게 찾는 일이 경비원인데, 주당 근무시간이 무려 120시간이 넘는 등
근로 기준법의 사각지대에서 임금마저 제대로 못받고 있었습니다.
급기야, 할아버지 경비원들이 노조를 만들어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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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이 66살인 학교의 노인 경비원들.
숙직을 하지 않는 교사를 대신해 평일 16시간, 주말과 휴일엔 44시간씩 꼬박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울산 교육청과 근로시간 단축을 논의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자, 파업 찬반
투표에 나섰습니다.
◀SYN▶"빨간날이 많아지면, 5박6일동안 숙직서는 경우도 있다."
(c.g)게다가, 교육청이 지급하는 105만원의
임금은 경비업체와 하청업체를 거치는 사이
70만원으로 뚝 떨어집니다.
교육당국은 계약 업체와 논의할 사안이라며
한발 물러서 사태를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SYN▶울산교육청
울산 지역 경비노조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일하는 73명의 노인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40명이 찬성했지만, 당장 파업에 돌입하지는
않고 협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U▶노동부는 퇴직후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이 할아버지 경비원들처럼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고 실태조사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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