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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장하면 악취가 심해서 사람은 물론
동물들도 가까이 가기를 꺼리는 것으로 인식돼 왔습니다.
그런데 화학공장에 까치 가족이 둥지를 틀고
넉달째 생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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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석유화학공단 한복판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
까치 두 마리가 날아든 것은 지난 3월.
까치 부부는 8미터짜리 소나무에 둥지를 틀고
새끼 6마리를 낳았습니다.
어미 까치는 다 자란 새끼들과 함께
회사 잔디밭을 거닐고 있습니다.
회색빛 공장 플랜트가 낯설지 않은지
내려앉았다 날아다니기를 반복합니다.
직원들은 까치가 질조라며 반기고 있습니다.
◀INT▶이한신\/
“사진찍어서 홈페이지에 올리고 너무 좋아해"
까치가 공장안에 둥지를 틀게 된 데에는
주변 환경을 살리려는 회사측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최근 2년동안 공장 주변에 만4천
그루의 나무를 심어 새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INT▶조영범 대리\/
“녹색사업장으로 만든 결과”
돌아온 까치는 이 회사가 표방하고 있는
녹색 경영이 일궈 낸 성과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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