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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아들이 한달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폭행을 견디다 못한 어머니가 신변보호를 위해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입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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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9일 숨진 70살 김모씨의 시신을 본
경찰들은 의아했습니다.
치매 노인이 숨졌는데 온몸에는 멍이 들었고
갈비뼈 13개가 부러진데다,장근막까지 파열되는 등 폭행 흔적이 너무 뚜렷했기 때문입니다.
◀SYN▶경찰 "우리가 그래서 계속 수사"
주변 인물에 대한 수사에서 그동안 입을 닫고 있던 숨진 노인의 부인으로부터 자신의 장남이 사건 당일 폭행을 가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S\/U▶묻힐 뻔 했던 김씨의 패륜행각은 또
다시 시작된 폭력을 참다못한 가족들의 신고로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남편을 발로 밟아 숨지게 한 사실을 숨겨오다 아들의 매질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 나머지 신고를 결심했습니다.
◀SYN▶어머니"오죽 했으면 자식을 신고했겠습니까? 아들이 밖에 나오면 우린 다 죽습니다"
직업도 없고, 미혼이던 장남은 툭하면 부모에게 욕설과 손찌검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생계 수단은 노점상 어머니의 호주머니를 터는 것 뿐이었습니다.
◀SYN▶김씨"돈 안주면 욕하고 막대한 사실"
경찰은 김씨가 혐의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지만, 명백한 증거가 있는 만큼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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