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경찰 여론전

홍상순 기자 입력 2005-06-10 00:00:00 조회수 25

◀ANC▶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논의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가능한 홍보수단을 총동원해 국민 설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찰에 수사권이 주어줘야 한다는
연극까지 등장했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ND▶
◀VCR▶
늦은 밤, 쌍방 폭력 혐의로
3명이 경찰서로 인계됩니다.

사실 확인이 어렵다며 검찰청에서 다시
조사를 받으라고 하자 피의자들은 번거롭다고
항의하고 경찰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소연합니다.

◀SYN▶피의자:우리가 경찰서에서 말하고
검찰에서 또 말하란 말입니까.
경찰:경찰 조사가 증거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똑같은 말이라도 검찰 도장을
꽉 찍어야 증거가 됩니다.

빌린 돈을 갚아 고소가 취하된 피의자가
당장 풀어줄 것을 요청하자
검찰 지휘를 받지 못해 안된다고 말합니다.

◀SYN▶
경찰:지금 바로는 안되고 고소도 취하되고
범죄 혐의도 없지만 검찰 지휘가
내려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피의자:뭐, 이런 법이 다 있어요.

울산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만든 20분짜리 이 연극은 경찰의 수사권 획득이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INT▶권선경 순경(연출)
울산지방경찰청
"경찰에게 수사권이 주어져야 하는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해"

◀s\/u▶
경찰은 앞으로 치안보고대회를 마련해
울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 연극을 공연할 계획입니다.

또 자체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수사권 논쟁 60년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과, 알기 쉬운 수사권 논란
10문 10답을 올려놨습니다.

이른바 수사권 송을 만들어 인터넷에서
여론전을 폈쳤던 경찰이 이번에는 연극을
무대에 올리는 등 가능한 홍보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홍상순
홍상순 hongss@usmbc.co.kr

취재기자
hongss@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