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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호 무사귀환(로컬 데스크)

홍상순 기자 입력 2005-06-02 00:00:00 조회수 18

◀ANC▶
한일 해경의 대치를 불러왔던 신풍호가
조금전 무사히 울산항에 입항했습니다.

외교부의 합의는 오전에 이뤄졌는데
대치를 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
마지막까지 가슴을 졸이게 했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ND▶
◀VCR▶
외교부 당국자가 한일 해경의 해상대치를
풀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시각은
오늘(6\/2) 오전 11시반쯤.

대치상황이 시작된지 33시간만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해상 대치상황이 풀리고
금방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신풍호는 조금전 울산항에 들어왔습니다.

합의가 이뤄진 뒤 5시간여동안
신풍호 선장 38살 정모씨는 일본측 배타적
경제수역에 침입했고 임시검문에 불응해
도주한 사실을 시인하는 문서를 작성해
일본측에 전달했습니다.

또 이런 행위에 대한 위반 담보금으로
50만엔을 지불하기로 약속하는 보증서를
제출했습니다.

한일 경비정들끼리 사실 인정 서류를
작성하고 교환하는 동안 신풍호의 회항을
기다리는 이들은 마지막까지 애를 태웠습니다.

울산항에 입항한 신풍호 선원들은 지쳐보였지만
무사히 한국땅을 밟은 것에 대해 안도했습니다.

우리 해경은 중간 수사 결과 신풍호의
불법 조업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이들의 건강정도를 파악한 뒤
곧바로 추가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한일 해경이 공해상에서 대치하는 초유의
사태는, 잘못을 인정받았다는 명문은
일본이 챙기고, 형사관할권이라는 실리는
우리측이 가짐으로써,
이틀만에 일단락됐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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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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