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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밀매 조직화

홍상순 기자 입력 2005-05-30 00:00:00 조회수 56

◀ANC▶
중국에서 싯가 70억원 상당의 필로폰을
밀반입해 영남지역에 공급해온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판매총책은 7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양을, 단 사흘만에 처분할 만큼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경찰이 마약 밀매조직으로부터 압수한
필로폰 230그램입니다.

싯가로 7억원이 훨씬 넘지만
유통시킨 양의 1\/8에 불과합니다.

판매총책인 36살 박모씨는 지난 2월
중국에서 제조된, 싯가 70억원 상당의
필로폰 2kg을, 평택항을 통해 들여왔습니다.

7만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많은 양을, 울산과 부산, 경남의 중간판매책에 넘기는데
걸린 시간은 단 사흘.

◀SYN▶이상훈 경사\/울산지방경찰청
"마약 밀매 조직화돼 있다"

판매방식도 점점 대범해져 낮시간대에
길거리에서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SYN▶중간 공급책
"아는 후배한테 전화해서 차로 받았다"

투약자는 특정 계층과 직업군이 없을 정도로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SYN▶필로폰 투약자
"괴로와서"

경찰은 조직원 12명과 투약자 13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인터폴과 공조해 밀반입책인 45살
박모씨와 중국 제조책을 검거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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