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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설플랜트 노조의 파업이 63일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노조 시위는 갈수록 과격해지고 있지만 협상은 표류 상태 입니다.
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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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보수작업을 하는 일용직 근로자들로
구성된 울산 건설플랜트 노조의 파업이 63일째.
노조는 최소한의 인간적 대우와 저임금의
원인이 되고 있는 다단계 재하청 금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당 근로자인 이들은 일감이 없으면 놀아야
하고, 고용보험과 같은 4대 사회보험 혜택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위원장 "화장실도 없는 이런 환경은"
그러나 이와같은 요구를 협상할 노사 교섭은
협상 방법에 대한 의견 차이로 시작도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c.g)노조는 울산공단 8천여개 플랜트 업체를
대표하는 집단 교섭을 주장하고 있고, 업체는
노동부가 노조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판정한
11개 사업장만 협상에 나서겠다고 맞섭니다.
업체들은 노조 가입 근로자가 10% 정도인데
노조원이 없는 사업장까지 교섭에 응할 법적인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업체 "우리는 단위 사업장별로
협상을 하겠다..."
◀S\/U▶협상은 겉돌고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노조의 시위는 갈수록 과격해 지고, 석유화학 공단 업체들의 피해는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조와 경찰의 충돌로 노조원 340명,
경찰 350명이 각각 부상을 당했습니다.
또 시위를 벌이던 노조원 21명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됐고, 8백여명이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MBC뉴스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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