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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울산의 몇몇 아파트 주민들은
한 밤 중에 급수차의 물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섰습니다.
더러운 수돗물이 공급돼 도저히 물을 마실수도, 사용할 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ND▶
◀VCR▶
(울산 범서읍 천상아파트)
한 밤 중에 아파트 주민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손에는 모두 커다란 물통이 들려 있습니다.
상수도 사업본부의 급수차에서
물을 받기 위해섭니다.
이틀전 단수를 하고 인근 정수장을 청소한 뒤
다시 수돗물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찌꺼지가 섞여 들어간 탓입니다.
◀SYN▶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청소하다가 물이 더러워져서"
그러나 상수도 사업본부는 주민들에게
더러운 물이 공급된 사실을 바로 알리지 않고
관로만 정비했습니다.
이 때문에 아파트 저수조에 차있던 물이
어제 하루종일 주민들에게 공급됐습니다.
◀SYN▶주민
"어떻게 알리지 않을수가 있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한 밤 중에
급수차 4대를 동원해 7개 아파트에
50여톤의 물을 공급했지만 주민들의 항의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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