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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혼자사는 저소득 계층 노인들만을 골라
돈을 훔쳐 달아나는 좀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의지할데 없고 마음약한
노인들의 상심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합니다.
부산 MBC 황재실 기자
◀VCR▶
남구 문현동의 한 쪽방골목.
최근 두달동안 한 40대 남자가 혼자사는
노인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을 구청직원이라고
소개한 뒤, 돈을 훔쳐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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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도 나오고 돈도 준다고 하길래,,"
영락없는 공무원 차림의 이 남자는
"돈을 주면 통장을 만들어 주겠다",
또 "침을 놔주겠으니 엎드리라"고 한뒤
노인들의 돈을 빼앗아갔습니다.
◀SYN▶
"이렇게 엎드리라고 해놓고는 돈을 싹 빼가"
다른지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SYN▶
"일년에 한번씩 쌀을 준다면서.."
노인들이 당한 피해금액은 2-3만원에서
많아야 10만원. 하지만
20만원정도로 한달을 버티는 독거노인들에게는
당장 생활이 힘들어질수도 있는 금액입니다.
◀INT▶
"구청직원-구호가 절실할 때 골라서 범행"
또, 남구와 동구, 부산진과 강서등
부산 대부분의 지역에서 피해사실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는 많아도 피해금액이
작다는 이유로 경찰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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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노인- 너무 무섭고 눈물이 나려고.."
MBC뉴스 황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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