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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이 대립적 노사관계를 어떻게
극복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경쟁력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로 일본기업을 통해 바라본 한국적 노사모델의 과제는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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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순익 1조엔, 100억달러 시대를 연 도요타 자동차.
과잉생산의 위기를 합병을 통해 극복한
JFE철강.
석유화학업계의 위기를 기술투자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넘어선 아사히카세히.
이 세 업체의 성공신화 뒤에는 안정적인 노사
관계와 신뢰의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회사는 단 한명의 해고없는 고용안정과 투명한 경영을 실천했고, 노조는 공동책임을 지는
협력적 노사문화를 만들어갔습니다.
◀INT▶ 이두철 상공회의소장
반면에 지금 우리나라의 노사문화는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현대 하이스코 등 상당수 기업들은 대화를 통한 협력적 노사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노조는 예전처럼 대화보다는 힘을 앞세운 강경투쟁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회사측은 값싼 노동력을 찾아 중국,
인도 등 해외로 떠나는 손쉬운 방법을 택하며 노조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또 고용안정을 위협하는 구조조정은 노조를
강성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INT▶ 오문환 울산대 교수
신뢰의 일본 노사문화는 10년 불황을 탈출한
원동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불안한 노사관계가 투자를 꺼리는 첫 손가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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