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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학교 교사들이 매달 급여에서
얼마씩을 모아 장학 재단을 만들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돈보다 교사들의 사랑이
제자들의 가슴에 와 닿고 있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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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울산 중앙중학교 교사들은
교목의 이름을 따 은행나무 장학회를
만들었습니다.
매달 월급에서 만원씩을 모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돕자는 것이었는데
50여명의 교사들이 모두 동참했습니다.
◀INT▶서덕순 회장\/ 은행나무 장학회
“딱한 제자들이 있는데 혼자 힘으로
돕는게 쉽지 않아서 장학회 결성“
장학금은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학업에 성실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습니다.
급식비와 학교운영비조차 내지 못하던
학생들에게 장학금은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어머니 혼자 가게를 꾸리는 게
늘 안타까웠던 김모군은
돈보다 교사의 관심과 사랑이
더 큰 힘이 됐다고 말합니다.
◀INT▶장학금 수혜 학생
“선생님이 신경써주셔서 고맙다”
교육계가 촌지와 과다한 선물, 각종 비리로
얼룩지고 있지만 제자를 사랑하는
대다수 교사들의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이 학교의 모범사례가 알려지면서
다른 학교에서도 사도 장학회를
결성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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