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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원 문닫나

홍상순 기자 입력 2005-05-11 00:00:00 조회수 100

◀ANC▶
시각장애인들이 모여 사는 한 민간 복지시설이
부채 때문에 경매에 넘어가 20여명의 원생들이
거리에 나앉아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ND▶
◀VCR▶
시설 운영비 적자가 누적돼 보금자리인 건물
자체가 경매로 넘어간 한 사설
복지시설 입니다.

당장 이곳에 사는 시각 장애인 23명은
다음달까지 건물을 비워주고 길 거리로
나앉자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INT▶오형혁\/광명원 사회복지사
“복합 장애로 다른 수용시설에서 안 받아준다”

광명원은 원장인 한경섭씨가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면서 지난 98년부터 자비로
운영해왔습니다.

그러나 경기 불황으로 손님이 급격히 줄면서
복지 시설 운영비 조달이 어렵게 됐습니다.

여기에 더 나은 보금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지난 2001년 5억8천만원의 빚을 내
새로 건물을 지었는데 이자만 불어났습니다.


부채로 인해 법인 인가를 받지 못하고
조건부 신고시설로 분류돼
지금까지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INT▶한경섭 원장\/광명원
“내가 너무 무리한 욕심을 낸 건지 모르겠다”

현재 기댈 곳은 올해부터 지원되고 있는
로또 복권 기금뿐입니다.

◀INT▶이춘실\/울산시 복지정책 담당
"낙찰받은 사람의 동의를 얻어 전세를 살게되면
로또 기금으로 전세비 2억원 빌려줄 수 있다"

한 시각장애인이 장애우들의 행복한 삶을 바라며 전 재산을 바쳐 꾸려온 광명원이 이대로
문을 닫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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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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