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의 실내놀이터가
안전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습니다.
형식적으로 실내놀이터를 만들다보니 안전
조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어린이들이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서하경기잡니다.
◀END▶
◀VCR▶
지난 토요일 북구 진장동에 있는
대형할인점 메가마트에서 쇼핑을 하던
이정미씨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했습니다.
실내놀이터에 맡겨뒀던 6살 아들이
미끄럼틀에서 떨어져 머리를 3바늘이나 꿰맸기
때문입니다.
◀INT▶이정미
(피가 흥건...아무도 돌봐주지 않았다. 아이들 맡기고 가라면서 그렇게 관리...)
어린이들이 올라가 떨어질 위험이 높은
곳이었지만 안전망 없이 얇은 매트 만이
깔려져 있습니다.
◀S\/U▶문제는 이같은 대형할인점의
실내놀이터는 의무규정이 아니기때문에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다는 점입니다.
C.G)소비자 보호원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충격을 흡수하는 바닥재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68.2%, 머리나 목이 끼어 다칠 위험이 있는
곳이 22.7%, 단상의 상,하높이 차가 커 낙상시 부상위험이 있는 곳이 13.6%에 달했습니다.
또 어린이들만 있는 실내놀이터에 이들을
관리할 안전요원도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SYN▶대형할인점
(무상으로 이뤄져서 우리가 그렇게까지..)
이 때문에 지난해 12월부터 실내 놀이기구의
안전기준이 마련됐지만 이전에 설치된 시설은
이와같은 기준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INT▶소비자보호원
소비자 편의를 위해 만든 실내놀이터가
안전 사각지대로 돌변해 어린이들이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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