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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보다 시름이

옥민석 기자 입력 2003-08-18 00:00:00 조회수 194

◀ANC▶

 <\/P>올해 햇배가 첫 선을 보였지만 농민들은 수확의 기쁨보다는 시름이 앞섰습니다.

 <\/P>

 <\/P>병충해와 잦은 비로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P>크게 준데다 경매가격마저 떨어져 이중고에

 <\/P>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P>

 <\/P>옥민석 기잡니다.

 <\/P> ◀VCR▶

 <\/P> ◀END▶

 <\/P>올해 햇배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P>

 <\/P>두달 가까이 계속 내린 비와 병충해 때문에

 <\/P>크기는 물론이고 상품성 있는 배가 거의

 <\/P>없습니다.

 <\/P>

 <\/P>생산량마저 크게 줄어 첫 경매에 나온 배가

 <\/P>200여상자로 지난해 900상자의 4분의 1

 <\/P>수준입니다.

 <\/P>

 <\/P>가격마저 지난해의 6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P>

 <\/P>첫 경매에 한가닥 희망을 걸었던 농민들의

 <\/P>얼굴에는 시름이 가득합니다.

 <\/P>

 <\/P>◀INT▶ 한삼복 (농민)

 <\/P>(40년 농사에 이런 건 처음이다.)

 <\/P>

 <\/P>농민들은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P>s\/u)

 <\/P>열려있는 배도 이처럼 병충해를 입어 상품성이 없습니다.

 <\/P>

 <\/P>20여일이나 빨리 찾아온 추석도 농민들을

 <\/P>한숨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P>

 <\/P>◀INT▶ 김규환 (농민)

 <\/P>(비료값도 못 갚을 것...)

 <\/P>cg in)

 <\/P>농협은 올해 배 생산량이 3천톤 정도로

 <\/P>지난해의 3분의 1수준에 머물 것으로

 <\/P>전망했습니다.

 <\/P>(cg out)

 <\/P>이 때문에 폐업하는 농가가 늘 것으로 보고

 <\/P>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P>

 <\/P>◀INT▶ 이종우 서생배 원예농협 조합장

 <\/P>(특별 지원책 있어야.,..)

 <\/P>

 <\/P>병충해로 점점 검게 변해가는 배만큼이나

 <\/P>농민들의 가슴도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P>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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