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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산업 쇠퇴일로

옥민석 기자 입력 2003-07-06 00:00:00 조회수 72

◀ANC▶

 <\/P>올해부터 질소 배출 기준이 대폭 강화된 이후 이른바 공해산업인 화학공장들이 해외 이전을 하거나 문을 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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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때 우리나라 근대화 산업의 한축을 담당했지만 이제는 공해산업으로 천덕꾸러기 신세입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P> ◀VCR▶

 <\/P> ◀END▶

 <\/P>연료중간제를 생산하는 이공장은 지난달 말에 조업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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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높아진 임금과 원료수급의 어려움으로 채산성이 악화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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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올해부터 질소총량제가 도입되면서 강화된 환경규제를 맞추지 못해 중국으로 완전 이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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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 89년에 건립된 이 공장은 14년만에 문을 닫았으며 지난해에는 493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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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 회사관계자

 <\/P>(임금높고, 규제많고, 화학업체 어렵다)

 <\/P>

 <\/P>청색안료 부분에서 세계 1-2위를 다투던 이 업체는 올해들어 공장가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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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4월에는 공장폐업까지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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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올해부터 적용되는 새 환경법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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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공장 방출수의 질소농도를 60ppm 이하로 유지해야 하지만 요소를 많이 써야하는 화학업계의 특성상 방출수 기준을 도저히 맞출수 없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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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공장이 멈춘 사이 이미 수출시장도 중국과 인도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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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 안료회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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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처럼 질소규제로 인해 울산에서는 세군데 화학업체가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나머지 업체들은 해외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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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때 산업근대화의 한축을 담당했지만 이제는 공해산업으로 애물단지 신세가 됐습니다. mbc 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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