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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규 9년

홍상순 기자 입력 2003-07-05 00:00:00 조회수 26

◀ANC▶

 <\/P>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늘(7\/5) 임금협상안을 받아들임에 따라 9년째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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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나 LG화학이 오늘 파업에 돌입했고 현대자동차와 보건의료가 줄줄이 협상을 남겨두고 있어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P>

 <\/P>홍상순기잡니다.

 <\/P>◀END▶

 <\/P>◀VCR▶

 <\/P>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늘(7\/5) 64%의 찬성으로 지난 3일 노사가 합의했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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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투표율은 94%로 노조원의 참여열기도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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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u▶파업이 연례행사처럼 돼버린 요즘 세태와 달리 9년째 일궈온 무분규 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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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노조원들은 기본급 7.8% 인상과 성과급 200%, 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 산업평화유지 격려금 100만원등 회사측이 제시한 인상안을 과감히 수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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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NT▶최윤석 위원장\/현대중공업 노동조합

 <\/P>"금속연맹 10대 쟁점보다 회사 쟁점 4가지를 더 중시했기 때문에 쉽게 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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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반면 LG화학 노조는 오늘(7\/5) 오전

 <\/P>울산공장 본관앞에서 파업출정식을 갖고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벌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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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G화학 노사는 8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지만

 <\/P>기본급 대비 15.8%의 임금인상을 비롯해 하계휴가비 30만원 지급, 각종 수당의 기본급화 등에서 큰 의견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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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현대자동차가 오는 8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7일부터 주야간 3시간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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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여기에 동강병원이 조정신청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울산대학교 병원은 다음주 노동부에 조정신청을 낼 예정이어서 울산지역 사업장의 노사분규는 다음주 중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P>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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