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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훼손(해설)

최익선 기자 입력 2003-06-24 00:00:00 조회수 135

◀ANC▶

 <\/P>울산시가지를 내려다보는 남산 12봉은 거대한

 <\/P>용이 울산의 땅기운을 모아 승천하는

 <\/P>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P>

 <\/P>여기에 태화강이 허리를 감아 도는 남산일대의

 <\/P>풍경 또한 울산의 빼놓을수 없는 자랑꺼립니다.

 <\/P>

 <\/P>이처럼 소중한 남산이 울산시의 원칙 없는

 <\/P>행정때문에 신비함이 사라지고 경관도 갈수록

 <\/P>훼손되고 있습니다.

 <\/P>

 <\/P>은은한 달빛이 내려앉던 은월봉 정상도

 <\/P>삭막한 콘크리트 아파트로 가려지고

 <\/P>있습니다.

 <\/P>

 <\/P>당초 도시 설계를 했던 책임자들도

 <\/P>남산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산 일대를

 <\/P>자연녹지로 지정했습니다.

 <\/P>

 <\/P>하지만 이런 보존 원칙이 무너지면서

 <\/P>남산의 모습은 점차 누더기로 변해가고

 <\/P>있는 것입니다.

 <\/P>

 <\/P>특히 그동안 남산의 땅 가운데 개발이 허가된 곳마다 지주들의 로비설이 끊임없이 제기돼

 <\/P>행정의 불신감을 시민들에게 안겨줬습니다.

 <\/P>

 <\/P>◀S\/U▶

 <\/P>더 늦기전에 울산시는 남산 전체의 훼손을

 <\/P>막을 수 있는 종합적인 보존대책을 제시하고, 환경보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P>

 <\/P>◀END▶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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