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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오씨 뿌리찾기

홍상순 기자 입력 2003-06-14 00:00:00 조회수 143

◀ANC▶

 <\/P>일본 구마모토시에는 울산의 한 어촌마을인 서생의 지명을, 성으로 쓰는 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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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자신들은 어떻게 서생성을 가지게 됐을까,

 <\/P>그 의문을 풀기 위해 한 일본인이 오늘 울산을 찾았습니다.

 <\/P>

 <\/P>홍상순기잡니다.

 <\/P> ◀END▶

 <\/P> ◀VCR▶

 <\/P>일본 구마모토시 중심가에는 울산정, 일본말로 울산마찌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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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진왜란 때 울산에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인들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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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 가정의 문패에는 한자로 서생이 적혀있습니다.

 <\/P>

 <\/P>울산에 있는 한 어촌마을의 지명을 성으로 쓰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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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화번호부에는 서생, 일본말로 니시오라는 성을 쓰는 사람이 14명이 있습니다.

 <\/P>

 <\/P>int>니시오 요시카스

 <\/P>"왜 서생성을 쓰게 됐는지 모른다"

 <\/P>

 <\/P>

 <\/P>집안내력을 모른다던 니시오씨는 자신의 뿌리를 찾아 400여년전 조상이 살았다는 울산 서생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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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니시오씨는 울산마찌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쌓은 이 일대 성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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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서생포왜성이 일본 3대성의 하나인 구마모토성과 닮았다며 놀라워했습니다.

 <\/P>

 <\/P>또 일본에서 가져온 조선엿과 조선술등을 차려놓고 우리 방식으로 조상께 제를 올렸습니다.

 <\/P>

 <\/P>int>니시오 요시카스

 <\/P>"400년전을 거슬러 온 것같아 감회가 새롭다"

 <\/P>

 <\/P>때때로 일본인 도공이 선조들의 가마터를 방문하는 경우는 있지만 자신의 성을 찾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경우는 드물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P>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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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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