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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물차 운송 재개 이틀째를 맞아 오늘 울산지역
<\/P>화물 운송은 완전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P>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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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그동안 적체된 수출 화물을 완전히 다 실어 내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P>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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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익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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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물 연대 파업 철회 이틀째인 오늘부터는
<\/P>울산지역 화물차 4천여대가 대부분 정상 운행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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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파업 현장 정리와 차량 정비 등으로 어제
<\/P>운송을 재개하지 못했던 화물연대 일부
<\/P>조합원들도 오늘 아침부터 모두 작업 현장에
<\/P>복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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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따라 파업 철회 첫날인 어제 평소의 80%
<\/P>수준을 보였던 울산항 제6부두와 온산항
<\/P>정일부두의 컨테이너 반출입이 오늘부터는
<\/P>완전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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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산항의 마비로 수출 물량 적체가 심한 태광
<\/P>산업과 효성 SK 등 석유화학업체들은 어제에
<\/P>이어 오늘도 수출 화물 반출에 총력을 쏟을
<\/P>예정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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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산항이 점차 제 기능을 회복하고 있어 이들 업체의 화물 반출은 시간이 갈수록 탄력이 붙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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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일부 업체의 경우 오늘도 화물차와 빈
<\/P>컨테이너를 구하지 못해 화물 반출에 어려움을
<\/P>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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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시는 이들 화물차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P>위해 당분간 자가용 화물 차량에 대해서도
<\/P>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유상운송 허가를
<\/P>신속하게 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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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울산시화물운송주선협회는 차량 수배에
<\/P>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오늘부터긴급 화물 수송 주선센터를 운영하기로
<\/P>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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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시는 주말인 내일과 휴일에도 특근을 통한
<\/P>비상 수송작업이 계속될 경우 다음주 초부터는
<\/P>그동안의 화물 적체 현상이 어느정도 해소될
<\/P>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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