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P>농협중앙회가 소규모 지역농협에 합병하지
<\/P>않으면 불이익을 주겠다며 합병을 권고하고
<\/P>나섰습니다. 지역농협들은 일방적인 구조조정이 오히려 부실을 낳을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P>진주문화방송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P>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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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VCR▶
<\/P>함양 수동농협, 해마다 5천만원 가량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는 흑자 농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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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하지만 수동농협은
<\/P>(C.G) "경제사업액 백 20억원,
<\/P>농가수 천 5백 가구, 총자산 4백억원,
<\/P>예수금평잔 3백억원 등에
<\/P>모두 미달되면 합병 권고한다"라는
<\/P>농협중앙회의 지침 때문에
<\/P>합병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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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NT▶
<\/P>김용주\/ 함양 수동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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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규모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합병 대상에 포함된 도내 농협은 모두 51개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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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같은 대규모 구조조정에도 농협중앙회는 지역농협과 한 차례 협의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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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 지역농협들은 농협의 규모화만이 능사가 아니라며 농협중앙회의 합병 추진에 강하게
<\/P>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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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책없는 규모화가 오히려 부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역농협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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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NT▶
<\/P>강신오\/ 함양 마천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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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농민단체들도 일방적인 지역농협 합병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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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NT▶
<\/P>강기갑\/ 전농경남연맹 의장
<\/P>" 현재 합병 부문은 충분한 농민들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여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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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역농협들도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조조정에
<\/P>무작정 반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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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규모만 키우면 농협이 개혁되는 것인 지
<\/P>농협중앙회에 반문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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