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국사교사가 중간고사 문제를

 <\/P>특정 문제집을 그대로 배껴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는등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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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구 모여고 학생들은 지난 3일 중간고사 국사 시험지 40문제 가운데 31문제가 특정 출판사 문제집을 그대로 배낀 것이라며 학교에 항의하는 한편 학부모들은 재시험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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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조사에 나선 학교측은 김모 교사가 좋은 문제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실수라며 사유서 제출과 징계절차를 밟은 뒤 다음 주 재시험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