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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포항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중단됐던 철강 공급이 일주일만에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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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철강 재고가 바닥나 조업에 차질을 빚었던 미포조선의 경우 오늘 새벽 야간 수송과 하역 작업을 통해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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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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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문 봉쇄가 풀린 포항제철소에서 철강을 싣고 출발한 화물차가 오늘 새벽 현대 미포조선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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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철판운송이 중단된지 꼬박 일주일에 도착한 철강한 밤사이 약간 작업을 통해 하역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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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재고량이 바닥나 일부 조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우선 12대분의 철강이 도착해 전면 조업 중단의 위기를 넘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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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포조선은 휴일인 오늘도 철강 운송 작업을
<\/P>계속하고 조업이 중단됐던 철판을 자르는 부서에 대해서도 휴일 특근과 야간 작업을
<\/P>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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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철 재고가 바닥났던 현대자동차도
<\/P>휴일인 오늘 부족한 철강에 대해 긴급 운송
<\/P>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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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장 내일부터 우려됐던 4공장의 가동 중단 위기를 넘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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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대중공업과 현대하이스코 등 철강 재고에 비교적 여유가 있었던 나머지 회사들도
<\/P>화물연대에 소속되지 않은 비조합원 화물
<\/P>차량을 이용해 철강 수송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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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철강운송이 완전 정상을 되찾은 것은 아니어서 철강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질지는
<\/P>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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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철강 공급 중단으로 혼이 난 이들
<\/P>기업들은 철강의 국내 공급처 다변화와 긴급 수입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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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BC NEWS 최익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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