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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입력 2003-05-08 00:00:00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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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중국에서의 사스 여파가 계속되면서 현대모비스가 중국 투자를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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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K가 지난 3월 이후 SK와 거래한 2천백억원대의 부동산 지분이 법정 공방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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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기업소식,류호성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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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대모비스가 사스 여파로 지난달 갖기로 했던 중국 베이징의 수동변속기 공장 기공식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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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공장은 7천5백만달러가 투자돼 올해말까지 완공할 예정이었으며 연간 10만대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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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나 이 회사는 공장 건설이 연결될 경우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생산계획에도 차질을 초래할 수 있어 가급적 빨리 건설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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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K가 SK글로벌과 거래한 주유소와 충전소의 부동산 지분 매매 거래가 법정 다툼으로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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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유바프 은행은 지난 3월 이후 SK글로벌이 SK에 285곳의 주유소와 충전소 부지를 2천백억원에 팔면서 SK글로벌의 채권 확보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주장하며 서울지방법원에 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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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대해 SK는 주유소와 충전소 부지의 매매는 합법적인 거래이며 대금 수수도 이미 끝났기 때문에 원상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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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대백화점이 선불카드형 상품권인 PP카드의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발행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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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대백화점 울산점의 경우 전체 상품권 매출의 20%를 차지하던 PP카드 매출이 올들어 10%대로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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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롯데백화점도 PP카드 매출이 40%에서 5%대로 줄었지만 올해말까지 판매는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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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BC NEWS 류호성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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