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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물연대 포항지부의 파업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은 울산지역 조선과 자동차업계에 오늘 밤부터 철강공급이 재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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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업중단을 우려했던 일부 업체들의 경우 위기상황을 넘겼다며,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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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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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물연대 포항지부의 파업으로 철판운송이 차질을 빚은지 오늘로 엿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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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파업으로 조선소에 철판을 쌓아놓던 야적장은 그동안 텅 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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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포항철강공단의 생산물량이 발이 묶이면서, 현대미포조선이 확보한 이틀치의 강판 재고량은 바닥을 드러내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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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선소의 공장가동에도 차질이 불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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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수송대란이 계속되면서 선박의 주재료인 강판을 가공하는 이 공장은 평상시의 6분의 1로 가동률이 뚝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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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행히 포항제철의 정문 봉쇄가 풀리면서 조금 전 포항에서 울산지역 조선소로 철판을 실은 화물차가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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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저조한 가동률의 여파는 앞으로 2-3일은 지나야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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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주일에서 열흘치의 철강 재고를 보유하고 있었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도 조업 중단 위기는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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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기업체 관계자들은 공급 중단 사태 재발과 장기화에 대비해 철강의 국내 공급처 다변화와 긴급 수입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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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BC NEWS 전재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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